
이번에 추천해 드릴 일본 만화는 먹짱입니다
미식가이자 미식여행의 취미를 갖고 있는
평범한 회사원인
"오오하라 만타로"
어느 날 그는 미식여행을 너무 많이 다니는 바람에
금전적인 어려움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 점심시간 돈가스 덮밥집에서
30분 내 돈가스 덮밥 다섯 그릇 클리어 하면 5천엔 상금
챌린지를 하는 한 가게를 알게 되고
굶주림과 경험 부족의 만타로
도전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푸드 파이터의 전설
일명 "헌터 조지"를 만나게 되고
도전은 비록 실패로 끝이 났지만
다음 날
만남을 가졌던 "헌터 조지" 자신의 2배의 수량을
클리어하는 모습과 함께
뜻밖의
대결이 이루어지게 되고 "헌터 조지"의
어드바이스를 통해
첫 승리를 거두게 되면서
일명
"푸드 파이터"의 제안을 받게 됩니다
먹짱 1~24권 완결입니다
개인방송이 트렌드화 되면서
일명 먹방 방송이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유명 유튜버인
"쯔양" "히밥" 같은 경우는
공중파까지 진출을 하면서
그들의 인기는
젊은 세대를 넘어 부모님 세대들 까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하게 되었죠
그리고
그전에 많은 공식적 먹방 대회가
미국이나 유럽에서 방영되었습니다
실제로 왜소한 한국인 여자가 샤킬오닐과의
핫도그 먹방에서 승리하는 장면은
감탄과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제가 지금 소개해 드리는
"먹짱"이라는 만화의 이야기를
조금 더 설명을 드리자면
나니와 철도 회사의 전대 사장님이신
토야마 씨와 어르신
즉, 단시타 님과의 약속에서 시작이 되는데요
전쟁이 끝나고 단숨에 제왕그룹을
거대 기업으로
성장시킨 어르신의
좌우명은 "기업은 사람"입니다
장사를 시작했던
조그만 가게에서도
종업원들을 잘 먹이는 것이 취미일 정도였습니다
특히 음식을 가리지 않고
전부 먹어 치우는 대식가를 무척 좋아했다고 합니다
"잘 먹는 사람에겐 활력이 있다"라고 말입니다
기업가로서 성공을 이룬 후
먹을 것이 풍부해 아쉬울 것이 없는 지금의 시대
기업인으로서 모든 걸 다 이루었지만
예전의 시대를 그리워하며 생각해 낸
마지막 야망
"먹보대결의 스포츠화"입니다
그리고 절친 토야마 역시 그 의견에
긍정적인 대답과 동시에
일본 최고 인기의 스포츠인 프로야구처럼
서로 각자가 리그를 설립하여
양대리그 운영방안을 제시하고
흔쾌히 허락하게 됩니다
그런데
토야마 사장은 그때 이미 병이 깊어져
반년만에 돌아가시고
그의 유지를 이어 받든 건 그의 부인
하필 그의 미망인은 돈 버는 귀재에다
그때 그 시절의 낭만 따위는 갖고 있지를 않습니다
이 기기면 하면 된다는 마인드로
맛을 무시한
큰 대접에 물을 넣고 후루룩 마시기
믹서기에 갈아서 목으로 밀어 넣기 등으로
반대로
"헌터 조지"가 있는 맛을 추구하며 먹는다와
대립되는 형태의 양대리그가 되고 맙니다
그리고 그들을 "사도 먹보"라고 부르게 됩니다
그 어떤 악의 팀이 그렇듯 이기기 위해서라면
도덕성 따위는 배재한 채 대회에 임하는데
주인공 만타로 역시
시합 전 반대팀의 계략에 당하게 되고
스스로 강해지기 위해 수행을 떠나게 됩니다
다시 추가 내용의 설명 전으로 넘어가면
최근에 먹방이 많아지고
개인방송에서는 자연스럽게
이원화 방송을 하면서 시간을 정해
먼저 먹거나
아니면 많이 먹거나의
대결 방송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부작용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비속어의 힘을 빌리자면
무식하게 한 번에 다 엎어놓고 먹으며
시청자들을 자극하거나
아니면 점보라면의 경우는 몇몇의 먹방 BJ의 경우
찬물을 퍼부어 그냥 밀어 넣어 먹는 경우가 많죠
이것은 자극적인 걸 좋아하는 콘텐츠와
먹방에 대한 특별한 룰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나오는 현상이고
저도 이 만화를 접하기 전까지는
특별히 인지하지 못했던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그러나
"먹짱"에서는
일명 "먹보"(푸드파이터를 지칭하는 말)들에게
푸드기업들이나 유명 가게들에서 진행하는
먹보 챌린지의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저도 어느 정도 동의 하는 것이
그냥 맛을 무시한 정도를 넘어선 방법을 통해
성공해서 상금이나 상품을 받게 된다면
챌린지를 진행한 가게나 기업에서
챌린지를 진행함과 동시에
얻고자 하는 홍보나 메시지를 얻기는커녕
도리어 반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시청자들 역시
만화에서 이야기하고자 했던
포식의 시대가 와서 예전처럼 배고픔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은 사라졌지만
동물과 식물들의 생명들을 희생해 가면서
우리의 밥상에 오르게 된 "식"의 중요성에 대해
한번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빼앗게 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앞으로
1인가구의 형성이 점점 더 늘어감과 동시에
요리와 먹방문화는 앞으로
더 수요가 늘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전에
지금 제가 소개해 드리는
먹짱의 만화를 보며
방송이 아닌 다른 재미로 먹방을 보셔서
새로운 재미를 느끼시기를 바라며
일본 만화 특유의 극 중 진행을 통해
전해지는 메시지를 한 번 읽어 보시는 걸 추천드리며
"먹 짱"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요즘 트렌드라고 지인이 적으라고 해서
한번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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