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추천해 드릴 일본 만화는 요괴소년 호야입니다
호기심이 왕성하고 단세포에 만능 스포츠맨이지만
누구보다 착한 마음을 갖고 있는
미술부 소속의
중학교 2학년 호야
그는 아버지와 단 둘이
500년 역사가 있는 절에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의 부탁으로 창고 정리를 하다가
지하로 통하는 문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한 요괴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 는
요괴 퇴치에 쓰인 "야수의 창"으로
무려 500년 동안이나 벽에 박혀 있었던 상태
그래서
호야는 창을 빼고 풀어 주게 되는데
그 후
호야는 야수의 창을 들고 다니며
창고에 갇혀 있었던 요괴 '토라'(이름 붙여줌)와
늘 붙어 다니는 처지가 되고 맙니다
이윽고
둘은 힘을 합해 괴물(요괴)을 처치하는 콤비가
되었습니다
요괴 소년 호야 1~33권 완결작입니다
저도 자료를 조사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작가는 후지타 카즈히로 일본의 호러 배틀 만화로
제가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인데
앞서 이야기드린
'소다 마사히토'작가처럼
첫 작품부터 '마스터 피스'를 만들었던 작가이네요
위에 소개해준 내용처럼
만화는
대 부분이 요괴들과의 배틀물을 다루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일반적인
요괴는 나쁘고 사람들은 착하다 같은
이분법적 사고와는 다른 게
물론 일반적으로 아무 잘못 없는 사람들을
그냥 쾌감을 위해 죽이는 요괴들도 있지만
오히려
산이나 들 같은 자연 속에 평화로이 살다가
인간들의 재개발등의 이기심으로
삶의 터전을 빼앗겨 복수하는 요괴와
아니면 자녀나 아니면 형제나 사랑하는 사람등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요괴가 되어
주변인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살인을 하는 등
인간과 요괴들을 서로 이간질시키는 요괴도
인간들 틈에서 함께 같이
공존하며 살고 싶은 요괴도 나오면서
서로를 이해하며 힘을 합치기도 하는 등
단순 요괴 배틀물보다는 각자의 사연과 함께 하여
권선징악이라든가 인간과 요괴의 공존등을
통해 요괴와 힘을 합쳐 싸우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깊은 여운을 주기도 시원한 사이다를 주기도
하는데요
그 외에도
배틀물이 아닌
코미디 요소들의 에피소드들도
가끔씩 첨가하여
긴장감이 넘치는 배틀물에
약간의 브레이크 타임을 넣어 주어
이 것 또한 색다른 재미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극 중 여러 인물들이 등장을 하지만
위에 소개해드린
주인공 호야 그와 함께 하는 요괴 토라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하는데
특히 '토라'라는
캐릭터는 요괴로서
요괴라는 특징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표현들이 가능하여
무서운 호러 장면이나 멋있는 배틀 장면
그리고 캐리커쳐 버전등으로
코미디 요소까지 표현하고 있어
항상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요괴와 배틀물을 통하여
단순히
무서운 호러상황등을 연출하고
퇴마 시키는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인간과 요괴들이 함께 공존하여
싸우며 일반적 배틀물과 다른 장면의
모습을 보여주며
재미요소 또한 놓치지 않고 있는
"요괴소년 호야"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