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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편 화려한 식탁

이번에 추천해 드릴 일본 만화는 화려한 식탁입니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수업을 쌓은 카레의 명인,
 
"코엔지 마키토"
 
옛 은인의 커리 전문점을 찾기 위해
 
도쿄로 오게 되었는데
 
문제는 '쿠킹 가네샤'라는
 
가게 이름 외에는
 
어떠한 단서도 없는 상황
 
그는 3개월간의 무일푼 방랑 끝에
 
쓰러지게 되고
 
'아사' 직전의 상황까지 오게 됩니다
 
그러다
 
'소네자키 유이'
 
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인

그녀는

어릴 적부터 배고픈 동물들을
 
보면 음식을 주고
 
집으로 데려가기도 하는
 
착한 심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녀에게

쓰러져 있는

주인공의 모습이 발견되고
 
그녀는 고민 끝에

음식만 주고 가기로 하고
 
그 일을 계기로

다시 살아나게 된 마키토
 
사실

음식을 주고 간 그녀는 
 
마키토가 그토록 찾던 은인
 
'소네자키 소이치로'의 딸이었습니다
 
마키토는 음식을 주고 간
 
그녀에게서 맡은
 
커리의 향을 쫓아 결국에는
 
쿠킹 가네샤라는 곳을
 
드디어 찾아내게 되는데요
 
그러나
 
소이치로는

여행을 떠난 상태이고
 
가게는 망하기 직전의 상황
 
마키토는 은인의 딸, 유이와 함께
 
가게를 재건시키기로
 
결의를 하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화려한 식탁 1~49권 완결작입니다
 
커리를 통한

요리를 주제로 한 만화입니다
 
일본의 만화나 프로그램 등을 보면
 
커리는 가정을 떠올리게 하며
 
편안함을 주는 요리로 묘사가 많이 되는데요
 
실제로
 
제가 소개해드린
 
'신장개업'에서도
 
카레를 통해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편안하고 부드러운 요리로써
 
몸에 부담을 갖고 있는 손님께 제공하는
 
모습이라던가
 
유튜버나 티비에서도
 
일본여행에서 숙박시설을 소개할 때 
 
PC방이라던가 작은 숙박 시설등
 
가격이 저렴한 곳일수록

더욱
 
카레를 꼭 비치하는 등
 
일본에서의 
 
카레요리에 대한 인식은
 
편안한 가정요리를 많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식탁에서도
 
주인공 마키토는
 
100명 중 1명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요리보다는
 
100명 중 100명 모두 만들 수 있는
 
하잘 것 없는 요리가
 
훨씬 좋아하고
 
그중에서 최고를 목표로
 
하는 요리사로
 
최고급 레스토랑보다는
 
일반적 고객들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다
 
각자의 취향에 맞춰 
 
소금과 커리의 맵기 등을
 
조절하는 등 
 
편안한 요리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극 중에는
 
마키토는 1인 식당에서도 
 
직원 없이 좁은 식당에 일하면서도
 
고급 식당에서
 
프라이드가 높은 요리사들을
 
이기는 모습들을 자주 보여주는데요
 
주로 
 
하루에 100명에서 1000명 이상씩 받는
 
특급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얻을 수 없는 경험인
 
손님들의 기호를 일일이
 
파악하여 
 
이기는 모습을 통해
 
일본사람들이 선호하는
 
소박한 규모의 가게들의
 
장점의 모습들을 
 
보여주며 
 
저 역시 요리사 시절에
 
최종적인 나의 모습으로
 
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주인공이 목표로 하는 기분좋은 한끼

또한
 
요리만화를 소개해 드릴 때는
 
교과서적인 역할에서
 
저는 추천의 이유를 추가하고
 
하는데요
 
화려한 식탁은
 
그 부분에서는

그 어떠한 요리 만화를
 
비교해 볼 때
 
최고라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대회이든 가게 에피소드 부분이든
 
항상 마지막에 
 
요리 방법이 나와 있으며
 
제가 앞에서 소개해 드린 요리만화 
 
'철냄비 짱'
 
'미스터 초밥왕'등과 같은
 
요리만화들은 
 
아무래도 만화에 나온 요리법을
 
일반 가정에서 연습하기에는
 
쉽지 않은 부분이 있지만
 
화려한 식탁에서는
 
대부분 커리의 요리에
 
가정에서도 가능 한 요리들이라
 
스파이시 세트 정도만 구매를
 
한번 정도만 해 두시면
 
별 문제가 없을 정도로
 
가정에서도 요리를 시도해 볼 수 있는
 
접근성이 좋습니다
 

그런데

저는 만화를 블로그에 소개해 드릴 때는
 
단점은 적지를 않는데요
 
대부분 블로거들이나 
 
유튜버들은 장, 단점을 적으면서
 
소개를 드리는데요
 
저는
 
그 단점이 매력이라는 사람도 있으니
 
저는 제가 느끼는 장점들로만
 
소개를 드린 뒤
 
나머지는 읽는 분들에게
 
추천을 해 드립니다

더군다나

저의 편견일지도 모르지만

단점만 나열되어 있는

블로거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독자들이 읽기도 전에

기회를 뺏어가는 느낌도 들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여기서 짚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이 존재하는데요

만화 극 중의 단점은 아니지만
 
일본에서 발매를 하여
 
한국에서 넘어올 때가 문제였는지
 
43, 46, 49(완결 편)은
 
19세 미만 구독 불가로 나오는데요
 
저도 만화를 보면서
 
너무 자극 없이 힐링이나
 
편안함 만을 추구하면
 
49권이나 되는 긴 연재기간 동안
 
이어나갈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인지
 
극 중 여성캐릭터들을
 
예쁘게 그려내며 약간(?)의 자극적
 
장면들도 존재하고
 
'에디블 파이트'라는 대회를
 
중간에 접목시켜서
 
요리대회를 통해
 
요리 과정을 
 
일반적 요리 배틀물 만화처럼
 
화려하게 표현하는 등의 
 
있긴 하였지만
 
중간부분도 그렇지만 특히 마지막 권을 
 
19세 미만 구독 불가로 되어 있어
 
청소년들에게 
 
권해 드리기가 애매해졌습니다

19세 미만 구독불가 마지막 편 부분

저는 다행히(?) 완결 나오기 전에
 
성인이 되어
 
큰 불편함은커녕 인지하지 못했었는데
 
소개해 드리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마지막권을 볼 수가 없다면

그 부분에 대한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겁니다

독자들 각자의 판단에

맡겨드릴 수 밖에는 없네요
 
그래도 
 
안전(?)하게 성인이 되신 후에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최근에 유튜버들을 보면
 
특히 일본과 한국에서의
 
작은 가게에서 요리 밑 준비와
 
요리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들이
 
꽤 올라오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는데요
 
만화로 그 와 같은 매력을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 드리며
 
큰 가게와 유명한 가게들에서 
 
수련하는 일반 요리사들이
 
나오는 모습과는
 
상반된 모습의 가게에서의
 
요리하는 모습을 그린 만화
 
또 한
 
요리 만화의 재미 요소인
 
화려한 요리 배틀물 
 
역시 빼놓지 않고 나오는
 

화려한 식탁

 
러브 코미디 요소등과 같은
 
아기자기한 재미 부분도 놓치지
 
않고 있으니 
 
시간 내서 꼭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참고로!!!

'19세 미만'분들에게는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