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편 스피드 도둑

소다 마사히토의 초기 대표작

이번에 추천해 드릴 일본 만화는 스피드 도둑입니다

주인공 "노노무라 테루"는 8살이 되어

그토록 갖고 싶던 자전거를 선물 받습니다


그러나

그 와 동시에 도쿄에서 언덕이 많은

일명 '언덕마을'이라 불리는

관서 지방의 한 동네로 이사를 오고


자전거를 타고 싶은 열망에

언덕마을의 제2 언덕을 넘어

마을에서 제일 높은 걸로 유명한 1 언덕에


도전을 시작하며

클라이머로서 성장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후에

키 메고 진학 후 사이클 부에 입학


본격적으로 로드바이크를 타고

이시와타 산, 트루 드 오키나와등의

일본 제일의 산악 코스를 도전하는

레이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소다 마사히토의 초기 작품입니다(1992~1995년)

저도 조사를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재밌게 보았던 작품이어서

어느 정도 경험 후에 출간 작인줄 알았는데


첫 작품부터 '마스터피스'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그리고 앞에서 설명드렸다시피


소다 마사히토의 작품은

주인공의

어린 시절 순수하게 처음

그 직업을 접하고 점점 빠져드는 모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고


점점 육체적 정신적 기술적 성장등을 보여주며

몰입감을 주는 방식을 많이 택하는데요


덕분에

정신없이 읽다 보면 거의 완결에 도착해 있을 겁니다


제가 소다 마사히토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인기가 있다고 억지로 스토리를

늘리지를 않아서


시작부터 마무리 과정까지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스피드 도둑 또한 1~18권에서 완결입니다

저도 학창 시절에 만화를 읽고

친구들과 자전거로 언덕을 달렸던 기억이 있는데요

여러분들께도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