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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편 Dr 프리즈너

오타니쿠 2023. 5. 18. 20:25

이번에 추천해 드릴 일본 만화는 Dr 프리즈너입니다

"토마 레이지"

사형수 이자 천재 의사로 나옵니다

감옥을 탈옥 후

병이나 부상등을 공공연하게 드러낼 수 없어

구급차조차 부를 수 없는

환자들을 상대로 치료를 합니다

위에 내용에서 아시다시피 주인공은

천재적인 의료기술과 더불어

소머즈 급의 청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CT나 X레이 같은 최첨단 장비 없이도

청각으로도 환자 몸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에 의료 드라마나 만화 등을 보면


환자들을 치료함과 동시에 많은 메시지를

통해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있는데요

낭만닥터 김사부나 제가 소개해드린 최상의 명의등


그러나

이 만화의 주인공은 그런 거 없습니다

사람 수술하는 거에 중독 수준의 재미를

느껴 살립니다

더군다나 위에서 말씀드렸던

공공연하게 드러낼 수 없는 환자들이라서

그럴 시간도 없습니다

총격전이 벌어진 후의 야쿠자 아지트등과 같은

장소에서의 의료행위

거기다

탈옥범의 신분이라

그를 쫓는 형사들까지...

그런데도

아이러니한 점은 그가 지나간 곳

그냥 사람째는 것(수술)이 재밌어하며

살릴 가능성이 높은 사람보다 어렵거나

가능성이 적은 환자를 먼저 살리고

그 결과로 누구는 꿈을 이루고 가족을 다시

만나게 되고 소중함을 알아갑니다

마치

'포레스트 검프'가 의도 없이

그냥 가는 곳마다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어찌 보면 의사라는 직업의

존재로 사람을 살려내는 모습자체가

가장 큰 메시지가 아닐까 싶네요


1~4권 완결 만화인데요

정말 정신없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는 만화입니다

기존의 다른 의료 만화들과는

다르게 내용 전개의 속도가 빠른


Dr프리즈너



1~2시간 정도면 다 볼 수 있으니


부디 시간을 내시어 보실 수 있기를


추천합니다